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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호주, 요리사 · 엔지니어 등 일반 기술직에 이민 허용

'인력난' 호주, 요리사 · 엔지니어 등 일반 기술직에 이민 허용
호주 정부가 요리사와 회계사, 엔지니어 등 일반 기술직에 대해서도 이민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주 정부가 작년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국경봉쇄의 여파로 인력난이 가중되자 일반기술 인력 유입을 위한 물꼬를 터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23일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전날 알렉스 호크 연방 이민부 장관은 요리사·엔지니어·회계사 등 22개 직종에 대한 입국 및 비자 심사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이민 수용 대상에 새로 포함된 직종은 요리사·회계사·엔지니어 외에 멀티미디어 전문가·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IT 보안 전문가·회계감사·측량사·지도 제작자 등입니다.

이로써 국경봉쇄에도 호주 정부가 외국 인력을 적극 유치해온 '우선이민기술직종리스트(PMSOL)' 대상 직종이 19개에서 41개로 늘어났습니다.

지금까지 PMSOL은 코로나19 대처에 필요한 보건·의료 분야 위주로 운영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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