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도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뙤약볕이 내리쬐겠는데요,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8도, 대구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서늘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강릉의 낮 기온이 22도 정도에 머물겠습니다.
강원 지역은 내일도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경기 동부지역과 경북 동부까지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 동안 요란스럽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밤사이 서해안 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심한 곳은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지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사라지겠습니다.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덥겠습니다.
곳곳에 소나기 예보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