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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희화화 논란 '펜트하우스3' 박은석, 결국 사과

배우 박은석 씨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 속 분장으로 인해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했습니다.

박은석 씨는 지난 주말 방송된 '펜트하우스3'에서 로건 리의 친형 알렉스로 등장했는데요, 레게머리와 문신 등 파격적인 모습에 해외 팬들은 흑인을 희화화했다며 인종차별적 표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은석 씨는 SNS를 통해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조롱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상처 받은 분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문화를 동경해 그렇게 되고 싶은 마음에서 시도한 거였다고 해명했는데요, 제작진 역시 특정 인종이나 문화를 희화화할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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