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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TSMC 직원 1명 코로나 확진

타이완 TSMC 직원 1명 코로나 확진
타이완에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파운드르(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3일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중부 타이중 시정부는 중부과학단지 내 TSMC 공장에서 근무하는 35세 엔지니어가 지난 14일 가족들과 식사한 뒤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은행 직원인 그의 부인도 확진됐으며 그의 자녀는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TSMC는 전날 확진된 직원의 밀접접촉자 10여 명을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확진된 직원의 업무 구역 및 공공 구역 등에 대해 소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확진 사례로 회사 운영에는 영향이 없으며 정부의 방역 정책에 따라 방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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