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200만 돌파…올해 최장기 흥행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200만 관객을 끌어모았습니다.

지난 1월 27일 개봉한 뒤 무려 넉 달 동안 극장에서 장기 상영 중인데요, 개봉 110일째인 그제(16일)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꾸준히 박스오피스 5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올해 최장기 흥행을 기록 중인데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일본 영화 중 '너의 이름은'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 그리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이어 역대 흥행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은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 불가한 능력을 갖춘 혈귀의 승부가 그려지는 내용으로 인기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