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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인도발 변이, 전염성 높아 보여…'우려 변이'로 분류"

WHO "인도발 변이, 전염성 높아 보여…'우려 변이'로 분류"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각으로 10일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 변이가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 변이'로 분류했습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코로나19 기술팀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인도발 변이를 글로벌 수준의 우려 변이로 분류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우리의 진단법이나 치료법,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시사할 만한 어떠한 점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 역시 "우리가 지금 아는 것은 백신이 효과가 있고 진단법이 효과가 있으며 보통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사용되는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WHO는 그동안 인도발 변이를 우려 변이 대신 '관심 변이'로 분류해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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