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전 세계 270만 명이 봤다

지난 토요일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 '방방콘21'이 공개됐는데요, 무려 270만 명의 팬들이 동시에 접속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방방콘21'은 방탄소년단의 과거 콘서트와 팬미팅 실황을 담아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무료로 스트리밍 됐습니다.

2015년 서울에서 열린 콘서트와 2019년 부산에서 열린 5번째 글로벌 팬미팅 영상, 그리고 같은 해 5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가 약 8시간 동안 공개됐는데요, 멤버들은 다시 찾아온 '방방콘'으로 오늘도 팬들의 방에서 신나게 놀아보겠다며 영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동시에 스트리밍 창에는 270만 명의 전 세계 팬들이 실시간 댓글을 쏟아냈습니다.

SNS 등에서도 화제성이 폭발적이었는데요, '방방콘21' 관련 키워드가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순위를 장악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