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해서는 모두가 전사가 되어야 한다며 선수단의 투지를 강조했습니다.
손흥민은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리그컵 결승을 포함한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우리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하고 전사가 돼야 한다. 그게 남은 시즌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6위이고 4위 안에 들어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정규리그 8경기씩을 남겨놓은 현재 토트넘은 승점 49점으로 4위 웨스트햄에 3점 뒤져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런 상황을 두고 "나는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다. 우리는 4위에 승점 3점이 뒤져 있다. 솔직하게 뉴캐슬을 이겼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러질 못해 슬프다"고 말했습니다.
토트넘은 지난 4일 뉴캐슬전에서 2대 2로 비겼고 손흥민은 후반에 교체 출전해 부상 후 3주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것은 우리 모두 원하는 일이고 우리의 목표고, 팬들의 목표다"라면서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집중하고 있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