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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백신 안심해도 돼…안전성 논란 끝내 달라"

문 대통령 "백신 안심해도 돼…안전성 논란 끝내 달라"
어제(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을 맞아보니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간이 더 남아있긴 하지만 만 하루와 7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별 탈이 없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어제 밤늦게 미열이 있었는데, 머리가 아프거나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대비 차원에서 해열 진통제를 먹고 잤더니 아침에는 개운해졌다"며 "평소 고혈압인데, 혈압에도 아무 영향이 없는 듯하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를 포함해 어제 함께 접종받은 사람 모두 "아무 이상이 없거나 가벼운 미열이나 뻐근함 정도가 있었다는 것이 전부"라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공인하는 백신의 안전성을 논란하는 것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제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은 끝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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