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위원들 "새로운 길 모색해야…'97세대' 오신환 지지"

국민의힘 청년위원들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주자로 오신환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직 중앙당 청년위원장 3명과 전·현직 지역 청년위원장 19명은 오늘(7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단일화 경쟁, 민주당과의 본선 경쟁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97세대' 대표주자 오신환의 중도 확장성과 청년들에 대한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난한 후보로 무난하게 질 것인지, 과감한 변화로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인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보수정당의 적통이면서도 중도층과 청년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