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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변이 예방용 '부스터 샷' 신속평가 추진

미국 코로나19 변이 예방용 '부스터 샷' 신속평가 추진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현지시간 4일 기존 백신으로 대처할 수 없는 코로나19 변이가 나타났을 때 새로운 '부스터 샷'의 빠른 공급을 위한 '신속 검토 절차'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스터 샷'은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백신을 수정한 2회차 접종을 뜻합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재닛 우드콕 FDA 국장 대행은 언론 브리핑에서 부스터 샷이나 백신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난다면 긴급 사용 승인 또는 허가를 위해 대규모 형태 임상시험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FDA는 수 주 안에 변이 부스터를 검토하기 위한 외부 전문가 위원회 소집뿐 아니라 안전성 관련 정보를 요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는 새로운 부스터 샷을 필요로 하는 변이 출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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