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우덴이 빅리그 진출을 노리는 키움의 김하성에 관해 "토론토에 가장 적합한 선수"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우덴은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에 기고한 칼럼 '남은 MLB 자유계약선수 40명에게 가장 어울리는 팀'에서 "김하성은 토론토와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다. 몇몇 구단은 유격수, 몇몇 구단은 2루수 자원으로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FA 시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또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주전급 선수가 확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우덴은 토론토가 아직 확실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지만 팀 전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8일 포스팅시스템으로 MLB 진출 도전에 나선 김하성은 내년 1월 2일 오전 7시까지 MLB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