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히트곡 '블라인딩 라이츠'로 그래미 어워즈의 강력한 후보로 점쳐졌던 팝가수 위켄드가 어느 부문에도 오르지 못해 홀대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캐나다 출신의 위켄드는 이미 여러 시상식에서 상을 휩쓴 실력파 아티스트입니다.
올해 초 발매한 앨범 '애프터 아워스'가 '빌보드 200'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고, 수록곡 '블라인딩 라이츠'는 '핫 100'에서 33주간 톱 5를 지켰는데요, 여러 매체가 강력한 후보로 꼽은 데다 수상까지 가능하다고 예측했던 만큼 파장이 컸습니다.
위켄드는 SNS에 '그래미는 여전히 부패했다'고 비판했는데요, 현지 매체들 역시 충격이라며 가장 큰 모욕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