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실제로 매해 산타의 위치를 추적하는 곳이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65년째 산타 위치추적'입니다.
미국 북미항공우주 방위사령부 노라드가 올해 크리스마스이브인 다음 달 24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산타의 위치를 추적하는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날 산타의 위치가 궁금한 사람들은 노라드 콜센터로 직접 전화하면 되는데요.
그러면 직원들이 "산타와 루돌프가 선물을 싣고 인도의 상공을 지나는 중입니다" 이런 식으로 답변을 해준다고 합니다.
북미항공우주 방위사령부가 산타 위치 추적을 하기 시작한 건 무려 65년 전부터인데요.
1955년 한 백화점이 산타와 통화하라는 광고를 내면서 실수로 북미항공우주 방위사령부의 전화번호를 인쇄한 겁니다.
어린이들은 이 광고를 보고는 엄청나게 전화를 걸었는데 당시 전화를 받은 공군 해리 슈프 대령은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서 산타 위치 추적을 시작했고 65년째 임무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산타 위치 추적이 된다니~ 과학 기술의 발전이 놀랍습니다ㅎㅎ" "산타 할아버지~ 올해는 코로나 조심하면서 무사히 와주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NORAD Tracks S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