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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스포츠 25편] 천적이었던 왕하오 이면타법 깨부순 유승민의 작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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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머그의 스포츠야사 토크 프로그램 '입으로 터는 별별스포츠'! 과거 스포츠에서 있었던 별의 별 희한하고 기괴했던 일들을 스포츠머그 최희진 기자와 스포츠 기자 경력 30년인 SBS 스포츠취재부 권종오 기자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편은 기발한 전술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불리한 전세를 뒤집은 경기에 대해 소개합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결승에서 유승민 선수가 중국의 왕하오를 세트스코어 4대 2로 물리치고 우리나라에 16년 만에 탁구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유승민은 이 경기 전까지 왕하오에게 6전 전패로 절대 열세였는데 예상을 뒤엎고 왕하오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유승민은 그 전까지 왕하오의 특기인 '이면타법'에 꼼짝 못 했었는데 이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기발한 작전으로 가장 중요한 경기인 올림픽 결승에서 승리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당시 유승민 선수의 작전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왕하오의 허를 찌른 신의 한 수는 무엇이었는지 별별스포츠에서 알려드립니다.

(글·구성 : 최희진, 영상취재 : 조춘동·조창현, 편집 : 김경연, 디자인 :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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