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꺾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OK금융그룹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외국인 선수 펠리페가 22점, 송명근이 18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펠리페는 한국전력, KB손해보험, 우리카드를 거쳐 OK금융그룹에서 한국 무대 4번째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OK금융그룹은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고, 첫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3대 2로 역전패했던 한국 전력은 개막 2연패에 빠졌습니다.
러셀이 28득점, 박철우가 19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