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추분', 큰 일교차…서울 25도·부산 23도

오늘(21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2호 태풍 돌핀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당분간 우리나라 북쪽에는 고기압이 자리하고 상층에서는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머물면서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입니다.

내일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에는 구름만 간간히 지나는 무난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흐린 가운데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곳곳에 끼겠고요, 오후부터 영남 해안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수요일부터는 영동과 영남 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당분간 내륙은 구름만 지나는 날씨 보이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