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저녁 6시 40분쯤, 부산 영도구 영도고가교 갓길에 정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20분 만에 꺼졌고, 운전자도 일찍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차량 앞쪽과 안쪽이 불에 타 소방 추산 약 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행 중 시동이 꺼져 갓길에 정차했더니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 경찰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