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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북반구, 141년 역사상 가장 더웠다

올여름 북반구, 141년 역사상 가장 더웠다
올해 북반구는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을 보냈고, 지구 전체로는 세 번째로 더운 여름이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북반구 지표면과 해수면 온도가 20세기 평균보다 1.17도 높아 1880년 이래 141년 사이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전 공동 1위였던 작년과 2016년 기록을 경신한 겁니다.

작년과 2016년은 북반구 지표면과 해수면 온도가 평균보다 1.13도 높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올여름이 역대 세 번째로 더웠습니다.

6~8월 세계 지표면과 해수면 온도는 평균보다 0.92도 높아 평 균을 각각 0.95도와 0.93도 웃돌았던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3위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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