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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정적' 나발니, 독일 병원서 18일 만에 의식 회복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표적인 정적으로, 독살 공격을 당한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18일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습니다.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발니를 치료 중인 베를린 샤리테 병원은 나발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말을 걸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샤리테병원은 "단계적으로 인공호흡기를 제거할 계획"이라며 "그는 언어적인 자극에 반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심각한 독극물 중독에 따른 장기적 후유증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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