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미래' 마이크 소로카가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쓰러졌습니다.
투수 소로카는 뉴욕 메츠와 홈 경기 중 다쳐 시즌 아웃 됐습니다.
부상은 메츠가 3대 0으로 앞선 3회 초 수비에서 일어났습니다.
소로카는 상대 팀 J.D.데이비스의 땅볼 타구가 나오자 1루 베이스 커버를 위해 마운드에서 급하게 움직였는데, 이 과정에서 몸무게가 발목에 갑자기 실리면서 무리가 갔습니다.
소로카는 마운드 위에서 넘어졌고 이후 트레이닝 코치의 도움을 받아 겨우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애틀랜타 구단은 경기 후 소로카가 오른쪽 아킬레스건을 다쳤고, 올 시즌 더 뛸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로카는 2018년 처음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 유망주입니다.
지난 시즌 13승 4패 평균자책점 2.68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애틀랜타 투수진을 이끌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