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후보, 가장 빠르게 임상 3상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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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어제(21일) 보건복지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와 글로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현재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임상 3상에 진입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개발에 성공할 경우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협력의향서에는 백신의 빠르고 안정적인 생산과 글로벌 공급, 국내 공급 노력 등의 협조 내용이 담겼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백신 물량 가운데 일부를 국내에 공급하도록 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입니다.

초기에는 백신이 부족해서 접종 우선순위를 정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병 관리본부 관계자는 보건의료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아마도 최우선 순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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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1년 중에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입니다. 대서에는 염소뿔이 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죠.

하지만 오늘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를 뿌리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청 이남 지역은 광주와 대구 26도 등 오히려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반면에 경기와 강원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