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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영부인이 배우 이영애에게 친서 보낸 이유는

배우 이영애 씨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영부인에게 친서를 받았습니다.

미르지요 예바 영부인은 친서에서 지난 2017년 방송된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판권을 우즈베키스탄에 무료로 기증해 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영부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 이영애 씨의 아름다운 행보는 그 어느 때보다 값진 의미를 갖는다며 우즈베키스탄 홍보대사로 활동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드라마 '사임당'의 판권은 중국에 가장 비싸게 판매됐는데 우리 돈으로 155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영애 씨는 K 콘텐츠가 비싸서 보지 못하는 20만 명의 고려인 동포들을 돕고 싶다며 제작사를 설득해 판권을 기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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