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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희 태클에 전북 김보경 발목 인대 손상

김기희 태클에 전북 김보경 발목 인대 손상
▲ 김기희 태클에 넘어진 후 고통스러워하는 김보경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에이스' 김보경이 울산 현대전에서 입은 발목 부상으로 최대 한 달 반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전망입니다.

전북 구단에 따르면 김보경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인대가 일부 찢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 관계자는 "부상 부위 완치에 4주가 걸릴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면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하는 데 1~2주가 추가로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김보경은 이르면 7월 말, 늦으면 8월 중순이 돼야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보경은 전날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9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24분 울산 수비수 김기희에게 왼쪽 발목을 밟혔고, 결국 전반 29분 무릴로와 교체됐습니다.

김기희가 퇴장당하면서 전북은 경기를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었고, 결국 2 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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