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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김두관 '인국공' 발언 놓고 연일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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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인천공항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두고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SNS에 청년들의 바람이 연봉 3천500만 원 주는 보안검색이냐며 정규직이 됐다고 비정규직보다 2배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이라고 발언했다가 야당과 취업준비생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특정 집단에 아무런 경쟁도 없이 3천500만 원 일자리를 독점 부여하는 건 공정이 아니라 특혜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국 유학을 다녀온 김 의원 아들의 신상을 추적하기도 했는데요, 생계 걱정 없이 취업준비를 한 김 의원의 아들이야 말로 취업 특혜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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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어제(28일)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더 나와 이틀 새 광주·전남에서만 12명이 감염됐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행의 심각성 등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수준은 일상적인 사회, 경제활동이 가능한 1단계에 해당합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에서 100명 사이일 때는 2단계로 전환되는데 클럽이나 노래방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결혼식이나 동창회 등 실내에서 50명 이상 모이는 행사도 제한됩니다.

하루에 100명 이상 확진되는 최고 수준인 3단계 때는 10명 이상이 모이는 모든 모임이 금지되고 장례식도 가족에 한해 참석이 허용됩니다.

다만, 병원과 약국, 생필품 구매처 등 필수적인 시설은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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