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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 주변 시위대응에 "매우 쉬웠다…위대한 주방위군"

트럼프, 백악관 주변 시위대응에 "매우 쉬웠다…위대한 주방위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며 백악관 주변에서 열렸던 시위 대응과 관련해 주 방위군과 경찰을 칭찬하고 옹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백악관 주변을 돌본 우리의 위대한 주 방위군"이라고 부르면서, "그것이 얼마나 쉬웠는지 거의 믿을 수가 없었다"며 "어떤 사람은 이를 '공원에서의 산책'이라고 불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자들, 선동가들, 무정부주의자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방위군, 워싱턴DC 경찰, 비밀경호국에 의해 매우 쉽게 처리됐다. 잘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그는 지난 1일, 백악관 앞 시위대가 모인 라파예트공원에서 군중이 경찰과 방위군 최루탄에 의해 해산된 뒤 공원을 가로질러 걸어 인근 세인트존스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이후 평화로운 시위대를 강제 해산한 당시 대응의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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