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나스닥지수 이틀 연속 최고치…'1만 선'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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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지수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1만 선을 뚫었습니다.

장중가 기준이기는 하지만 나스닥지수가 1만 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1971년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경제 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데다 중앙은행이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돈 풀기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비대면 IT 종목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새롭게 부각되면서 자연스럽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다만 아직 실물경제가 회복되지는 않은 상황이라 거품과 과열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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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을 깨끗하게 해 준다는 광고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죠. 크릴오일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크릴오일 제품 41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12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5개 제품에서는 수산용 사료에 사용되는 항산화제, 에톡시퀸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고 다른 7개 제품에서는 추출 용매로 사용이 금지된 초산에틸과 이소프로필 알코올 성분이 검출되거나 식용유지 추출 용매로 쓰이는 헥산이 기준치를 넘었습니다.

식약처는 부적합 제품은 모두 회수, 폐기 조치하고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과 함께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또 크릴오일은 건강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이라며 허위,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 목록은 식품안전포털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