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대회 중계방송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시청률 조사기관에 따르면 어제(7일) SBS 골프가 중계한 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 시청률이 1.872%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31일 E1 채리티 오픈 때 세웠던 KLPGA 투어 대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가뿐하게 넘어선 신기록입니다.
1.872%는 KLPGA 투어 최종일 단일 라운드 역대 최고 시청률이고, 4라운드 평균 시청률 역시 가장 높습니다.
특히 김세영과 김효주의 우승 각축이 한창이던 오후 3시 50분께 순간 시청률이 2.766%까지 치솟았고, 연장전이 펼쳐진 10분간 평균 시청률은 2.665%를 기록했습니다.
대개 케이블 TV의 스포츠 중계 시청률은 1%가 넘으면 대성공으로 봅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