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매 판매량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역대 최대폭으로 급감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지난 3월과 비교해 16.4%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지난 3월에 8.3% 감소세를 보인 것보다 더 가파르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소매판매 급감폭이 16.4% 기록한 것은 지난 1992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뒤 최대폭입니다.
미국 경제가 코로나19로 지난 3월 중순부터 사실상 경제적 셧다운에 들어가면서 외식과 쇼핑 등 소비활동이 위축됐다는 것을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