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8일부터 팀 훈련 재개…손흥민도 복귀 임박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오는 18일부터 훈련을 재개합니다.

영국 언론들은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봉쇄 완화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구단 대부분이 오는 18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도 그동안 선수들 개인 위주로 훈련을 진행해왔는데 18일부터는 모든 선수가 참가하는 전체 훈련에 들어갑니다.

3주간 병역 특례 군사훈련을 마치고 국내에서 휴식 중인 손흥민도 이번 주 안으로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지만, 현지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토트넘의 초반 훈련에는 참가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재개 여부는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지만 빠르면 다음 달 12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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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에 코스타리카와 파나마의 공동개최로 열릴 예정이던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 1월로 연기됐습니다.

FIFA는 화상으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올해 11월 인도에서 개최 예정이던 17세 이하 여자월드컵도 내년 2월 개막으로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대회는 연기됐지만 FIFA는 참가 선수들의 나이 제한 기준을 그대로 유지해 불이익을 받는 선수는 없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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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세계 2위인 콜롬비아의 사라 로페즈가 자기 집 마당에 마련된 과녁에서 10점을 맞춥니다.

로페즈는 국제양궁연맹이 코로나19로 일반 대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화상으로 개최한 이벤트 대회 8강전에서 슬로베니아의 엘리슨을 슛 오프 접전 끝에 물리치고 4강에 올라 미국의 피어스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