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이상 나온 집단 감염 장소가 125곳에 이른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집단 감염 장소를 시설별로 보면 의료기관이 41곳으로 가장 많고, 복지시설이 27곳이었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125곳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2천698명입니다.
50명 이상 대규모 집단 감염 장소는 최소 12곳에 이른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도쿄 다이토구 소재 에이주소고병원에서 20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30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교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