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MVP는 손흥민…부상에도 최다 공격 포인트"

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을 올 시즌 소속팀 토트넘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 별 시즌 MVP를 발표했는데, 손흥민은 부상으로 올 시즌 부상으로 3분의 2밖에 소화하지 못했지만 9골, 도움 7개로 팀 내 최다인 16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려 토트넘 구단의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총 32경기에 출전해 16골, 도움 8개를 기록하며 해리 케인과 함께 팀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는 특히 손흥민이 지난 1월 23일 노리치시티전부터 2월 17일 아스톤빌라전까지 5경기 연속골을 기록했고, 팔 골절 부상에도 경기를 끝까지 뛰는 모습을 보였다며 팀에 대한 헌신적 투혼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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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거스르며 공원에서 선수와 훈련한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사과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영국 언론을 통해 "정부 방침을 어겼다는 점을 인정하고 우리는 정부의 권고에 띠라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어제(8일) 런던 시내 공원에서 수비수 세세뇽과 산체스, 미드필더 은돔벨레 등과 함께 훈련을 해 정부의 외출 자제 권고를 무시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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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와 도쿄올림픽 연기로 개최 시기를 1년 미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2022년 7월에 개막합니다.

국제육상연맹은 내년 8월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8회 세계선수권대회의 일정을 2022년 7월 15일부터 24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그러나 19회 대회는 예정대로 2023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