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지난해 공적자금 6천억 원을 회수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투입한 공적자금 총 168조7천억 원 중 116조8천억 원을 돌려받았습니다.
회수율은 69.2%입니다.
통상 회수대금 대부분은 보유한 주식의 배당금으로 구성됩니다.
4분기에는 한화생명(옛 대한생명)의 계약이전과 관련해 1천600만 원을 회수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