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8개 구단 소속 선수 1명씩 참가해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기량을 겨룬 이번 이벤트는 어제(22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성남은 단판 승부에서 인천과 대구를 차례로 꺾은 뒤 3전 2승제 결승에서 경남을 2승 1패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게임은 참가 선수를 누구인지 밝히지 않은 채 진행됐고, 패한 선수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차례로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우승한 성남 선수는 골키퍼 전종혁이었습니다.
2등은 경남 이형석, 3등은 울산 김인성과 대구 이진현이 차지했습니다.
(사진=한극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