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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도 리그 개막…벨라루스의 축구 시계는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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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유럽 프로축구 리그가 모두 중단된 가운데 리그를 개막한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동유럽의 벨라루스입니다. 벨라루스에서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0일)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프로축구 리그를 시작했는데, 관중 가운데 마스크를 쓴 사람은 보이지 않았고, 선수들도 거리낌없이 악수하고 얼싸안으며 골 세리머니까지 펼치는 모습이었습니다. 벨라루스에서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와중에 프로축구 리그를 강행해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벨라루스의 루카셴코 대통령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 매일 보드카를 마셔 바이러스를 죽여야 한다"고 황당한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겁 없이 리그를 시작한 벨라루스의 프로축구 개막전을 스포츠머그에 담았습니다.
     
(글·구성 : 최희진, 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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