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제한 명령(MCO)으로 인해 텅 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거리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130명 추가돼 총 1천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2명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624명(60.5%)은 2월 28일∼3월 1일 쿠알라룸푸르 스리 페탈링 이슬람사원에서 열린 부흥 집회 참석자 및 접촉자들입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이동제한 명령(MCO)을 내렸지만, 위반자가 속출하자 22일부터 군대를 동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국방부 장관은 "각료 회의 결과 시민들이 집에 머물도록 하기 위해 군대가 경찰을 돕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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