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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올림픽위원회 "선수들 건강과 안전을 위험하게 할 수 없다"

영국 올림픽위원회 "선수들 건강과 안전을 위험하게 할 수 없다"
영국올림픽위원회, BOA가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험하게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BOA는 입장문을 통해 "많은 선수가 올림픽 예선 대회나 준비에 있어서 코로나의 영향을 받고 있다. 국제올림픽 위원회가 종목별 예선을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 올림픽 개막까지 선수들이 훈련이나 대회 출전에 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어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정부나 보건 당국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고 강조했습니다.

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의사 결정 과정을 지지하고 필요한 지원도 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지만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험하게 하지 않겠다는 점은 명확하다"며 코로나19 위험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 올림픽 참가에 대한 재검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사진=연합뉴스/BOA 인터넷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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