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1987년 10월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의 폭락 사태를 맞았지만 중국 증시 주요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 하락한 2,779.6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선전성분지수도 0.49% 내린 10,202.75로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공포 속에서 간밤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10% 이상 폭락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세가 완연히 꺾인 중국 증시에서는 추가 급락세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16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1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