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마스크 공급 약사들 협조에 깊이 감사"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6일) 오후 SNS에 "일선 약사님들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글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공적 유통 마스크의 70%가 약국을 통해 판매되면서 동네 약국들의 수고가 커질 것"이라며 "특히 다음 주부터 시행하는 5부제 판매는 처음 해보는 제도여서 초기에 여러 가지 불편과 혼란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 불편과 항의를 감당하는 것도 약국의 몫이 되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뻔히 알면서, 함께 나서주신 것도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사명감 때문일 것"이라며 약사들에게 "정말 든든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썼습니다.

또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시면 바로바로 개선하겠다"며 "국가재난 대응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협조해주신 약사님들의 노고를 기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