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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훔, 이청용과 작별 인사 "모든 일이 잘 되길"

보훔, 이청용과 작별 인사 "모든 일이 잘 되길"
프로축구 울산 유니폼을 입고 1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한 이청용에게 전 소속팀인 독일 2부리그 보훔이 성공적인 새 출발을 빌었습니다.

보훔은 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청용이 더는 보훔에서 뛰지 않는다. K리그 울산에 합류했다"며 이적을 알렸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이청용의 울산 현대 이적을 알린 보훔
이어 "이청용과는 올여름 계약이 끝나지만 연장은 불가능했다. 이청용은 조국에서의 장기 계약을 원했고, 시즌이 끝나기 전에 결별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적 배경을 설명한 뒤 "앞으로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란다"며 작별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청용은 지난 3일 울산과 계약 기간 3년에 구단 최고 대우로 입단 계약했습니다.

2009년 FC서울을 떠나 2009년 잉글랜드 볼턴에 입단해 유럽 무대로 진출했던 이청용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보훔을 거쳐 11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와 다시 국내 팬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 보훔 구단 트위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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