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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측근 향하는 日 검찰 수사망…전직 법무장관 부부 비서 체포

아베 측근 향하는 日 검찰 수사망…전직 법무장관 부부 비서 체포
▲ 가와이 가쓰유키(오른쪽) 전 일본 법상과 부인 가와이 안리 참의원 의원

일본 검찰은 아베 신조 총리의 측근인 가와이 가쓰유키 전 법무장관 부부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한 포위망을 한층 좁히고 있습니다.

일본 히로시마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집권 자민당 소속 중의원 의원인 가와이 전 법상의 정책비서와 부인 가와이 안리 자민당 참의원 의원의 비서 등 관계자 3명을 3일 체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3명은 참의원 선거 운동 기간인 작년 7월 19∼23일 자동차에서 선거 관련 방송을 하던 선거운동원 14명에게 204만 엔, 약 2천254만 원을 건네는 등 법정 상한을 초과한 일당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공직선거법은 선거 운동원의 일당 상한을 1만 5천 엔, 약 16만 6천 원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사진=교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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