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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코로나19 신규 확진 5명…'소극 검사' 비판에 환자부담 면제

日코로나19 신규 확진 5명…'소극 검사' 비판에 환자부담 면제
일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적극 실시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환자 개인에게 검사 비용을 부담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바이러스 검사에 공적 의료 보험을 적용할 때 발생하는 환자 본인 부담금을 "공적으로 보전하겠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 대해 공적 보험을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며 이에 따라 보건소를 통하지 않고 일선 의사의 판단에 따라 검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후생노동성은 의료기관이 바이러스 검사 대가로 1만8천엔, 약 19만 9천 원을 받도록 할 방침인데 통상 10∼30%인 환자 부담금을 사실상 면제해주겠다는 취지입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의 보도에 의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일본에서 확인된 환자는 3일 오후 5시 현재 9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날 집계치보다 5명 늘어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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