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오후 8시 반쯤 충북 진천군 혁신도시 내 한국건설생활연구원 기후환경실증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연구실험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소방당국은 차량 20여 대와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19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자체 진화에 나섰던 연구원 관계자 3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