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일본 도쿄의 지하철 승객들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경제가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증권사 등 이코노미스트 14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9명이 일본의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성장률 전망치 중간값은 전분기 대비 -0.25%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일본은 작년 4분기 GDP도 소비세율 인상 등의 여파로 전분기 대비 -6.3%를 기록했습니다.
결국 이번 전망이 맞는다면 일본 경제는 경기 침체에 빠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통상 2개 분기 연속 GDP가 감소하면 경기침체에 빠진 것으로 경제학자들은 해석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