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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 이동 '사스 때 6배'…향후 4주에 대도시 확산 달려"

중국 "인구 이동 '사스 때 6배'…향후 4주에 대도시 확산 달려"
▲ 승객들 체온 측정하는 베이징역 역무원

중국 정부는 경제 발전으로 현재 인구 이동 수준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보다 6배나 많다면서 춘제 이후 대도시로 복귀가 본격화되는 향후 4주가 관건이라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봉황망 등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계획 총괄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03년 사스 때와 비교해 경제 개발 계획인 '13차 5개년 규획의 영향으로 베이징 등 19개 도시 권역에 중국 전체 인구의 75%가 집중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속철 등 교통 인프라 발달로 인구 유동성이 급증해 현재 전국 인구 이동 규모는 사스 때와 비교해 6배에 달하며 춘제 이후 직장 복귀는 유동성의 절정을 야기한다고 우려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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