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이유 없이 행인을 둔기로 때리고 도망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1살 유 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씨는 그제(6일) 오전 10시쯤 의정부시의 한 도로에서 지나가던 50대 여성의 머리를 나무막대로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살기 힘들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