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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발 입국 전수조사 대상자 76명 여전히 '연락 안 돼'

우한발 입국 전수조사 대상자 76명 여전히 '연락 안 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입국해 전수조사 대상자로 분류된 2천991명 중 한국인 28명과 외국인 48명이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김강립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6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수대상자 중에서 연락이 안 되고 계시는 분들은 어제(5일) 기준으로 내국인 28명, 외국인 48명을 포함해서 76명"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연락이 되지 않는 분들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외교부 등을 통해 추가로 소재를 파악하는데 주력하는 등 연락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중국발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승객들에게 공항 관계자들이 검역대에서 걷은 여권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상자는 총 2천991명(내국인 1천160명·외국인 1천831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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