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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한국말' 정세운 "외국인 친구들의 조력자로 많은 도움 주고파"

'맨땅에한국말' 정세운 "외국인 친구들의 조력자로 많은 도움 주고파"
가수 정세운이 외국인들의 한국 적응 조력자로서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세운은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맨땅에 한국말' 제작발표회에서 "외국인들과 이렇게 촬영을 하는 건 처음이다. 저한테도 여러 가지 동기부여가 됐고, 문화의 다름을 확인하며 신기했던 부분도 있다"라고 촬영하며 느낀 바를 전했다.

'맨땅에 한국말'은 세계 미인대회 입상자들이 생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MC는 개그맨 이휘재와 가수 정세운이 맡고, 한국어를 배우는 글로벌 미녀들로 2018 미스 유니버스 코스타리카 출신 나탈리아 카바잘, 2017 미스 어스 네덜란드 출신 페이스 랜드만, 2017 미스 월드 헝가리 출신 뷔락 코럭냐이, 2019 미스 유니버스 이집트 출신 다이아나 햄드가 출연한다.

정세운은 "이 친구들이 다른 문화를 경험하면서 좀 더 넓게 생각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에서 제 경험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조력자로서 학생들을 잘 도와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MC의 역할은 프로그램 진행보다는 '가이드'에 가깝다. SBS플러스 김태형 국장은 "MC들은 한국 문화를 설명해주고 같이 체험해주는 한국 가이드"라며 "정세운 씨는 친구 같은 가이드로, 학생들 옆에서 낯섦에 대해 공감해준다"라고 설명했다.

'맨땅에 한국말'은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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