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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민 안전 볼모 마스크 싹쓸이? 홍남기 "매점매석 2년 이하 징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마스크가 국민들의 필수품이 됐는데요. 정작 마스크 가격은 폭등하고, 품귀현상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재난 상황 속에서 국민 안전을 볼모로 매점매석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다소 늦은 감도 있지만 정부가 칼을 빼들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마스크나 손 소독제의 국외 대량 반출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신종코로나 대책을 밝혔는데요.

그는 "오늘 0시부터 마스크나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도 시행돼 위반 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처벌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매점매석 행위는 누구든지 신고할 수 있다"며 "정부합동단속반에 경찰청과 관세청도 참여시켜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마스크 매점매석 상황은 얼마나 심각한지, 정부 대책은 무엇인지 영상으로 직접 보시죠.

(영상 구성 : 조을선, 영상 취재 : 정성화, 영상 편집 : 이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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