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생인 팝 음악계의 샛별 빌리 아일리시가 그래미에서 주요 부문 상을 석권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상인 '송 오브 더 이어', 올해의 앨범상인 '앨범 오브 더 이어', 올해의 레코드상인 '레코드 오브 더 이어' 등 제너럴 필드를 휩쓸었습니다.
한 아티스트가 그래미 본상에 해당하는 4개 부문을 싹쓸이한 것은 1981년 크리스토퍼 크로스 이후 39년 만입니다.
아일리시는 데뷔 앨범 수록곡 '배드 가이'(Bad Guy)로 '송 오브 더 이어' 부문 수상자에 올랐습니다.
그래미 최초로 21세기에 태어나 본상을 쥐게 된 아일리시는 사춘기를 지나는 Z세대의 불안한 정서를 특유의 나른한 목소리로 노래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파격적인 의상과 메이크업, 영화 '엑소시스트'를 떠올리게 하는 기괴한 앨범 표지 사진 등도 특징입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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